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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튤립이 봄기운을 가득 더해주고 있는 이곳은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태안입니다. 제 뒤로는 튤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데요.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깊어가는 봄을 ...
미국과 '관세 전쟁'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새로운 무기로 '짝퉁'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조롱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미국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명품마저, 실은 중국 없이 만들 수 없다는 걸 일깨우는 무기가 됐습니다.
어젯밤(17일) 11시 20분쯤 서울 용산 서빙고역 철길 건널목에서 KTX 열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에 인원 33명과 차량 9대를 투입했고, 탑승자는 부상 상태가 경미해 병원에 ...
네, 이 큰 탑처럼 보이는 게, 방금 들으신 대로 국내 첫 원자로인 '트리가 마크2'입니다. 1959년 미국에서 들여온 연구용 원자로입니다. 우리 원자력 기술개발의 출발점으로, 이후 우리 기술력은 급성장했습니다. 빠른 ...
싱그러운 연둣빛이 끝없는 계단처럼 펼쳐진 녹차밭. 봄볕에 깨어난 여린 새순을 따내는 농부의 손길이 정성스럽게 움직입니다. 곡우를 앞두고 수확하는 녹차 나무의 첫 번째 찻잎인 '우전', 2시간 만에 소쿠리가 가득 찹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에 따라,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악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세 조치의 영향권에 든 업종들이 매출 부진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선박용 기계 장비를 만드는 생산 공장. 친환경 연료 선박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매출이 천억 원에 달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앞 ...
뉴스에 모두 담지 못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더 나눠보고 새로운 내용을 더하는 '뉴스 더하기' 순서입니다. 이번 주 KBS는 전남 제조업의 핵심인 여수 석유화학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와 선진사례를 연속 보도했는데요. 이 내용 취재한 순천방송국 손준수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손 기자, 첫 번째 키워드로 '-1,000억 원'이라고 준비를 하셨어요?
오늘 대전이 28도까지 오르면서 6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과 모레도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시야가 답답한 만큼, 조심해서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결국 내일 새벽 열리는 유로파리그 2차전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앞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뮌헨의 김민재도 팀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전합니다.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과 제주 등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If a wildfire occurs, promptly get away from the fire and keep going to windward to a safe place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한국컨소시엄이 미국의 '연구용 원자로 사업'에서 경쟁국들을 물리치고 초기 설계사업을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1959년에 미국에서 연구용 원자로를 처음 국내로 가져왔던 우리나라가 66년 ...
보시는 것처럼 수염이 하얀 할아버지까지 손에서 손으로 책을 옮기러 인간 띠를 만든 것입니다. 동네 책방의 이사 때문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직접 보시죠. ["하하하."]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웃고 떠들면서 손에서 손으로 무언가를 전달합니다. 옮기는 건 바로 책입니다. 미국 미시간의 인구 5천 명의 작은 마을의 동네 책방이 한 블록 옆으로 이사를 하는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