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판정에는 5천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방청권을 얻어낸 시민 20명이 함께 있었습니다.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현장에서 들었다는 이들은 그간의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 다시 희망을 볼 수 있음에 기뻐했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에 위로 방문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후 5시부터 ...
"우리가 이겼다! 이겼다!> 주권자가 승리했다!"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된 채 서로를 부둥켜안았습니다. 터져 나오는 환호 속에서도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나름 되게 긴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이제 ...
무려 넉 달 넘게, 추운 겨울밤을 지새우고, 또 광장을 지키며 헌법을 수호한 대한국민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자축행사에 한창입니다. 네,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시민들은 이곳 서울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평일 퇴근 시간인데도 ...
오늘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의 주요 쟁점 모두에서 윤 전 대통령이 파면돼야 한다는 걸 명백하게 밝혔습니다. 우선 12월 3일 비상계엄이 계엄 선포 요건을 충족했느냐를 꼼꼼히 따졌는데요. 실체적으로는 물론 절차적으로도, 윤 전 ...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이 표명한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 한 총리가 정진석 비서실장 등 실장 3명,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8명, 국가안보실 차장 3명 등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와 안보 등 엄중한 상황 하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부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 "민주당사와 선관위를 부숴버리겠다"고 112에 신고한 40대 남성을 ...
서울 한남동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에 해병대 군가가 울려 퍼집니다.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을 채해병 사건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하고 파면을 촉구해 온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이 만장일치 파면 선고에 기쁨의 군가를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 가장 우려되던 것 중 하나는 극렬 탄핵 반대 시위대의 소요 가능성이었습니다. 경찰은 오늘 0시를 기해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헌재 주변에 경찰 7,500명을 투입하는 등 초긴장 상태에 ...
박찬욱 전 KBS 감사가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의 신임 KBS 감사 임명 의결에 반발해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박 전 감사가 방통위를 상대로 낸 신임 KBS ...
대한변호사협회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입장문을 내고 "우리 사회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폭력 사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
수백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 정 회장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