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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오전 11:3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군을 찾아 혼란한 국내 상황에도 위축되지 말고,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오늘(7일)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휘관을 중심으로 현장 장병과 소통하며 군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5.02.07. 오전 11:28. 오늘(7일) 아침 7시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교차로에서 회사 통근버스와 화물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운전자를 제외한 모두가 경상을 입었는데, 탑승자 1명은 머리 부근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

더불어민주당은 동해 가스전에서 의미 있는 경제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1차 탐사시추 결과가 나오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공지능 연구를 하는 데 필요한 최고급 그래픽 처리 장치를 3천 장 살 수 있는 돈을 '대왕 사기 시추' 한 번 하는 데 다 털어 넣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 ...

2025.02.07. 오전 11:21.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자존심은 대통령이란 자세를 견지하려 한다고 말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민주당이나 좌파는 강력하게 카르텔을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 ...

오늘(7일) 오전 8시 20분쯤부터 3시간 남짓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 방면 열차들이 10분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식회사는 당산역 부근에서 열차와 선로 간 신호가 불안정한 궤도장애가 발생해 해당 구간에서 서행했다며 지금은 조치를 마쳐 정상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파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 ...

경기 파주경찰서는 요양원에서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조선족인 50대 여성 A 씨를 최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경기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90대 여성 환자를 이불로 덮고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통증을 호소하던 피해 여성은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장폐색과 탈장 등 진단을 받고 수술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

올해 10회째를 맞는 곤지암 국제 음악제가 오는 8월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제는 세계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동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과 아시아의 젊은 음악도가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솔리스트들의 독주, 앙상블, 협연 무대, 그리고 오 ...

경기도가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생태·문화·예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와 남양주, 포천 등 3개 시 8개 읍·면·동에 걸친 광릉숲 생물권 보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5명 이상 주민 공동체나 비영리 법인 등으로, 사업비는 5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합니다.

용인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천388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보급 예정인 친환경 자동차는 수소차 188대, 전기차 3천200대로, 전기차 지원금은 승용차가 최대 861만 원, 화물차는 2천286만 원입니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천2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인지 내란대행인지 국민이 묻고 있단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대행이 국회 국정조사에서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결정하면 즉시 임명하겠느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헌재 결정을 존중하는데 결정 전에 예단해서 ...

국민의힘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구조 1차 시추탐사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단 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사기극이니 하는 정치적 공격을 자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왕고래 사업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을 수립했던 것으로, 자원 빈국인 우리 입장에선 리스크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