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석좌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를 두고 “완전히 미쳐버린 것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3일(현지시간)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에 쓴 글에서 “트럼프는 무역에 미쳐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의 모든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일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부 대책은 대규모 산불로 인한 야생멧돼지의 이동과 폐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과 청송 등 경북 지역 내 대형 산불로 서식 환경이 파괴된 야생멧돼지가 다른 ...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남표 창원시장(사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3일 확정했다. 홍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선에 출마하려던 다른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당선무효형인 ...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마약사범이 신발 깔창 밑에 필로폰을 숨겨 입소했다가 적발됐다. 구치소 측은 한 달 넘게 이를 모르고 있다가 제보를 받아 찾아냈다. 3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에서 받은 답변서 등을 종합하면 서울구치소는 지난 2월26일 구치소 보관품 창고에서 마약사범 A씨(31)가 숨긴 필로폰을 적발해 대검찰청에 성분 검사를 ...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전주(돈줄)’로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손모씨에게도 방조 혐의로 유죄가 인정됐다. 손씨와 비슷한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재수사를 피하기 어려워졌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
“출마 당시 반대하는 여론도 많아 뜯어말렸건만, 결국 이 사달이 나버렸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전날인 3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명재고택 앞에서 만난 한 파평 윤씨 주민이 혀를 차며 말했다. 명재고택은 윤 대통령의 본(本)인 파평 윤씨 가문이 거주했던 가옥이다. 노성면은 파평 윤씨 집성촌이다. 다른 주민 윤모씨(70)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제품에 20%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EU는 이달 중순까지 대미 협상을 시도하고 결렬되면 보복하겠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의 상호관세로) 세계 경제는 엄청난 고통을 겪을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지난 80년 동안 유럽과 미국 간 무역으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중국에 34%의 상호관세를 추가 부과하자 중국이 단호하게 반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중국은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에 단호히 반대하며 반격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왕이 외교부장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다양한 ...
인도·태평양의 전통적인 미국 우방국들도 트럼프발 관세 폭탄의 충격을 피할 수 없었다. ‘해방의 날(상호관세 발표일)’ 직전까지 선처를 희망하며 협상에 공들여온 나라들은 미국의 ‘청구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이 24% 상호관세를 부과한 일본은 충격에 빠졌다.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 발표 전 하워드 러트닉 미국 ...
미국이 품목별 관세에 이어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46%의 고율 관세가 책정된 베트남을 주요 생산기지로 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25%의 품목관세가 부과된 자동차·철강 기업들은 상호관세 제외로 “최악은 피했다”는 분위기지만, 향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
“자동차에 관세가 붙으니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겠죠. ‘관세 전쟁’ 전에도 중국이나 인도, 동남아시아 등 저임금으로 납품 단가를 많이 낮춰서 공급하는 국가들 업체와 경쟁했는데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 부품과 알루미늄 압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대표 A씨(55)는 3일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은 다음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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